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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반년이 흘렀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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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 |
등록일 | 2000.07.01 |
여보! 여보! 소리없이 불러봐도 소용없나요 목터지게 외쳐봐도 소용없나요. 벌써 당신을 못본게 반년이 지났오. 참으로 어렵고 힘든날이었오. 힘이들고 괴로우면 늘 당신이 제일 먼저 생각나는것은 그만큼 당신이란 존재가 내존재속에 깊이 자리잡고 있음일거요. 보고싶어 미치겠소. 170일동안 한순간도 당신을 놓지않았오. 당신이 위에서 보고있으니 더 잘알것아니오 얼마나 당신을 그리워하고, 원망하고, 내자신을 힐책하는지 알면 응답을 주오. 오늘도 내일도 한순간 까지도 응답을 기다리고 있읍니다. 이제야 정녕 사랑의 의미와 위대함을 알것같소 그래서 후회가 많이되오. 당신과의 소중한 시간들을 더 아름답게 하지 못함을.... 시간들,추억을,장소들,모든것이 꿈속에서만 볼수있으니 얼마나 안타깝소. 정연아 사랑했고 앞으로도 영원히 당신만을 진정한 마음으로 사랑하겠읍니다. 다시 또 당신을 기다리며 즐거워할수 있도록 용기를 주세요 다음에 오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