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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성영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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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m** |
| 등록일 | 2000.07.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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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이면 너를 만난지 천일. (너를 사랑하는 NRG를 사랑하는 친구들이 천일을 기억하고 축하하며 여러 방송에 "헨델"을 신청한데.) 정말 많은 일들이 영화필름처럼 지나간다. 그리고 어느 시점에서 무척 어렵게 어렵게... 시간이 지난다는 건 무척 마음 아픈일이기도 한걸 새삼 느낀다. 여행간다고 자랑하던 예쁜 친구가 비행기사고로 갑작스레 아무런 자취도 없이 떠나갔던 날로부터 지금까지... 역시 갑작스레 너를 보내고 한달 남짓 지금까지... 하루하루 살아가면서 누군가를 보내고 나는 남겨지고... 나도 역시 언젠가는 그 곳으로 향하겠지만 왜이리도 아름다운 사람들을 빨리 부르시는지... 오늘은 비가 많이 올 것 같아. 그 곳은 항상 좋은 날씨일 것 같은데... 어떤지... 우리들이 보내는 "헨델"이 들리면 너의 아름다운 미소를 보내주길 바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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