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나라 우체국은 고인에 대한 가족들의 애틋한 사연과 마음을 담은 추모의 글 등을 하늘나라에 계신 고인께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가상공간으로서 회원 및 일반인 누구에게나 개방되어 있습니다. 고인에 대한 추모분위기를 해치는 글이나, 상업목적의 글, 부적합한 내용의 글이 게시될 경우 삭제될 수 있음을 알려드리며 경건한 분위기가 지속될 수 있도록 이용자 여러분의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이용시 불편하신 사항이나 궁금하신 내용은 사이버 추모의집 상담실을 이용하여 주십시오.
아울러, ‘하늘나라 우체국’이 추모의 글들을 함께 나누며 치유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고자 게시된 글을 엮어 e-book 발행을 추진하고 있사오니, 작성하신 글의 출판활용에 동의하시는 경우 동의란에 체크해주시기 바랍니다.
| 넘 기뻐요...^^ | |
|---|---|
| 작성자 | m** |
| 등록일 | 2000.07.13 |
|
어제는 또 못왔어요...ㅠ.ㅠ 들어올려고 아무리 노력을 해봐도 컴이 꼬졌는지 접속이 잘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은 학교갔다오자마자 바루 했는데 바로 접속이 되다니..... 넘 기쁘네요... 이런일을 기뻐해야 할지 ..... 이곳에 와야하는건 기쁜일이 아니지만 그나마 가까이서 오빠를 느끼고 볼수있는 곳이 여기뿐이니... 그런곳에 제가 들어올수 있다는것이 기쁘다구요...^^;; 오빠 하루종일 편지읽어두 모자르겠어요.. 심심하지는 않을꺼 같아요.. 그쵸..? 요즘 날씨가 계속 안좋은데 구냥 기분두 이상하네요... 요새 학교에서두 넘 우울하구 기분두 .... 웃고 싶지가 않아요. 어제 학교앞에서 교통사고로 한 여자아이가... 오빠가 있는 곳으로 떠났어요.. 넘 무섭구 불쌍하구.... 오빠가 못보셨나요...? 너무 불쌍해요.. 운전 기사아저씨가 그 아이보면서 한참을 우셨다는데... 그 아저씨두 불쌍한거 있죠... 요새는 죽는다는 얘기를 너무 많이 들어요.... 이제는 ............. 오빠, 그럼 오늘하루도 재밌게 알차게...^^;;; 뜻깊게 보내시구요... 여기에 있는한 저는 매일 찾아오도록 할께요... 그럼 전 이만.... |
|
서울시립승화원 : 10278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통일로 504 TEL : 031)960-0236~7 
Copyright(c) 2015 Seoul Facilities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