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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지금 죽고 싶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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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당** |
등록일 | 2000.07.15 |
안녕 오빠.... 참... 오빠가 없는 이 세상은 벌써 한달이야... 오빠가 이제 없는데도 난 여전히 하루를 살고... 많이 웃기두 해.. 저기.. 현지 언니가 쓰신 글 봤어?? 오빠 정말 나.쁜.애야... 오빠가 없으면 오빠 주위에 있던 사람들 오빠 사랑해주던 사람들 많이 슬퍼하고 눈물흘릴 거 알면서 왜 간거야?? 나 사실 오빠 진짜 좋아했는데 한번도 오빠를 실제로 본 적이 없어... 우리 집이 보수적이라 오빠를 따라 다니고 싶어도 따라다니지를 못했거든... 하지만 언제자 그 자리에 있을거라 생각했던 오빠가 이제 없으니까 ,... 왜 이렇게 후회가 되는지.. 나도 잘 모르겠어... 진작부터 오빠 따라다녀서 내 얼굴 기억시켜놓는건데.... 헤헤.... 나 지금 눈물이 나올려구 해... 그럼 안녕~~~ 지금 피시방인데 울기 시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