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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나라우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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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나라 우체국은 고인에 대한 가족들의 애틋한 사연과 마음을 담은 추모의 글 등을 하늘나라에 계신 고인께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가상공간으로서 회원 및 일반인 누구에게나 개방되어 있습니다. 고인에 대한 추모분위기를 해치는 글이나, 상업목적의 글, 부적합한 내용의 글이 게시될 경우 삭제될 수 있음을 알려드리며 경건한 분위기가 지속될 수 있도록 이용자 여러분의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이용시 불편하신 사항이나 궁금하신 내용은 사이버 추모의집 상담실을 이용하여 주십시오.

아울러, ‘하늘나라 우체국’이 추모의 글들을 함께 나누며 치유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고자 게시된 글을 엮어 e-book 발행을 추진하고 있사오니, 작성하신 글의 출판활용에 동의하시는 경우 동의란에 체크해주시기 바랍니다.

게시글 내용
그리운...사람......네가..그리워야 한다는게..마음아프다..
작성자 [**
등록일 2000.07.21
잘 지내는거지? 그렇치?

넌...항상...착한 미소로....

잘 지낸다고 ...그렇게 말하는거 같은데..

누나는...네가 보이질 않으니...

자꾸 이렇게 확인을 하고 싶다...

그래....다들.그러더라....

마음속에...그리고 우리 곁에 있는 환성이...

근데...누나는 둔한가봐....

네가 ..느껴지지를 않는다....

환성이 네가......없다는 현실만 자꾸 느껴져서...

그래서....더욱...슬프구나......

누나도..어서 네 곁으로 가서..널 다시 보고싶은데...

너무 튼튼한가봐......누나는......

환성아....부르기 좋은 이름..환성이.....

그런 시 있었는데......

--- 넌 가끔 내생각하지? 난 가끔 딴 생각해.....---

누나가 지금..그런가보다.....

너의 사진....노래...계속되는 그 속에서도.

네가 너무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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