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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나라우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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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내용
오빠... 오빠... 또 울고 있어?... 이제 그만 눈물그쳐....
작성자 환**
등록일 2000.07.15
있지...


하늘나라는 어때?... 여기 내가 있는 여긴...


오빠의 눈물이 한없이 흘려내리고 있어...


아주오래전에... 환성이라는 아주 착한 사람이 살았어...


환성이라는 사람은 하늘나라에서 내려온 천사였어...


누가 그러더라... 천사는 그 명이 다른사람의 명보다


몇배나 짧다구...


환성이라는 천사는 영옥이라는 애한테


사랑이라는 큰 선물과 아픔이라는 작은 상처를 주었어...


사랑으로 행복했고 이별이라는 아픔을 영옥이는 다 겪어야 했어


하지만 그앤 오빠를 만나서 행복했고...


오빠의 기억이 조금이라도 남아 있어 너무나 행복했어....


환성이라는 천사는 그렇게 아까운 짧은 생을 마감하여야


했고... 그 대신 팬이라는 아름다운 선물을 받았어...


파란하늘아래 환성은 그렇게 그렇게 지켜만보고 있었던거야...


이젠 되돌릴수 없는 아름다운 추억이 되어버렸지만...


언젠가 다시 만나는 날... 아름다운 하늘아래 맹세할꺼야...


이제.. 절대 놓아주지 않는다고...


이제... 절대 혼자보내지 않는다고...


이제 하늘아래 아름다운 추억을 안고 살것이다...


환성이라는 천사는 죽은것이아니라... 하늘의 초대를 받고


잠시 놀러간것이라고...


★LOVE....


사랑할수만 있다면... 그대를 사랑하렵니다...


슬프지만... 작게라도 영원히만 사랑할수 있다면....


그대를 멀리서라도 바라볼수 있다면....


눈물이 마르는 날이 없더라도 언제까지나


그대를 사랑하렵니다... 외롭고 슬프지만.....★


★사랑하는 한 사람이 있었다했습니다....


생각만해도 너무나 마음이 아파 그저 눈물이던


사람이 있었다했습니다... 마지막까지 사랑하고


싶었다했습니다.... 힘없이 돌아서던 때...


뒤돌아서서 다시 그대를 보고만 싶었다고...


하지만 말하지 못하였다했습니다....


한순간도 잊을수없으리라고... 그러나 한 평생을 살아도


고백할수 없는건 내가 지금도 그를 사랑하고 있다는것...


지우고 닦아내도 늘 그리워진다는 것입니다.....


-고백성사 원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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