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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9제때..가기루 했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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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환** |
| 등록일 | 2000.07.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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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정말..오빠한테 이런 편지 쓸 자격조차 없는지도 몰라.. 그래서 많이 망설였는데.. 매일밤..오빠한테..기도라고 하기엔 좀 그렇구.. 여러 말을 혼자..하다가..자.. 매일 빠짐없이..오빠한테 얘기하고 있는데.. 듣고 있어..?? 오빠한테 주려구..선물 준비했는데.. 지금 오빠있는 그 곳엔..선물을 놔두고 올수가 없다더라.. 그럼..이거 어떡해야하지.. 나 지방 살아서..오빠한테 가는 길이 멀어서.. 아직 한번도 가보지 못했어.. 이번 방학때..가려구 날짜잡았어.. 아마도 49제때가 될꺼 같아.. 그 때 많은 사람들이 올텐데..나두 그 중의 일부일꺼야.. 오빠..그 때 보자.. 너무 보구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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