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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일날 널 볼 수 있어서...좋구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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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아** |
등록일 | 2000.07.24 |
보고싶은 환성아.... 어제....너 기분 좋았지? 1000일이야.... 요즘...가수들...1년 후에도.. 그 이름으로 계속되는거...힘들다고 그러잖아... 근데...NRG는 1000일이다.... 많은 일들...좋은일...힘든일...많았지만.. 그래도...1000일 축하해... 비가 안와서...너무나 행복한 마음으로 널 보러 아침일찍 서둘러 갔지..... 아무도 없는 조용한 그 곳에서... 너한테...이것저것 말해주면서... 좋더라....행복하고.... 환성아...... 누나...너 빨리 따라가서... 너 새 집...그 앞에서..... 날마다 놀고 싶었는데.... 그 자리는 벌써..오래전에..누군가 차지하고.... 너와 멀리 떨어진... 다른 방에만.......자리가 있구나..... 지금이라도...갈 수 있으면...... 같은 2층에서 만날 수 있을텐데......... 보고싶다....... 날마다 네 목소리를 듣고. 네 얼굴을 보는데도..... 그래도...너무 그리워서....... 네 이름을 불러보곤 한다..... 보고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