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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힘들었지?날개 숨기느라 힘들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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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천** |
등록일 | 2000.07.02 |
오빠 나야!! 오빠 이젠 나 안울 꺼야 오빠 갔다는 소식 들었을때 하느님한테 오빠 다시 보내달라고 울고 또 울고 그대신 나 대리고 가라고 기도했는데........ 근데 하느님은 오빠가 더 좋았나봐 오빠는 착하구 노래두 잘하구....... 난 못돼서 안 데라고 갔나봐 오빠 엔알쥐 활동할때 날개 숨기느라 힘들었지 왜 숨겼어 만약 다음 세상에서 태어날 때 날개를 가지고 태어나면 숨기지마 아찌? 오빠 이 편지가 하늘까지 가면 얼마나 좋을까? 오빠 나 내일 시험봐 시험 잘 볼 수 있게 해줘 오빠 안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