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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 |
등록일 | 2000.07.19 |
환성오빠- 안녕하셨어여? 여기 쓸때마다 느끼는 건데..제목란에는 도대체 뭘 써야 될지 모르겠어요. 환성오빠..환성오빠..환성오빠..환성오빠.. 계속 오빠이름만 부르고 싶어요. 그러면 혹시나 오빠가 꿈에라도 나타나실까-.. 환성오빠-. 오늘은 방학을 했어요. 근데 열흘만 놀구 그 담부턴 계속 보충수업해야되여. 휴.. 무지 더울텐데 어떻게 견뎌낼 지 걱정이에요. 저 더위 무지 잘 타거든요. 오빠 있는 곳은 별루 안 덥죠? 거긴 천국일테니까 - 사람을 이렇게 고생시키는 더위같은 건 없을테져? 오빠 - 오빠 49제날 갈 것 같아요. 맘속으론 굳게 맘 먹었구 엄마랑 아빠랑 허락을 해주셔야되는데. 환성오빠가 도와주세여.^^;; 환성오빠~ 그럼 그만 줄일께여. 심심하시면 종종 현정이꿈속에 놀러오세여. 아셨져? 안뇽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