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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나 왔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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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최** |
등록일 | 2000.07.17 |
오늘 아침에 왔는데 접속이 안 되더라 오빠에게 아침인사 하고 싶은데... 지금 오빠 노래 듣고 있어 오빠 이야기 하고 있는 것 같아서 계속 눈물이 나오네 오빠가 떠난 지도 한달이 넘었어 그 한달 동안 난 뭔 했는지 모르겠어 그냥 시험에 쫓기고 오빠 생각에 울고 오빠 49제 때 가지도 못할것 같아 난 그 때 학교에서 보충수업 받아야 하거든 살기위해 웃고 먹고 하는 내가 정말 싫어 내가 지금 오빠 곁에 가면 오빠가 실망할까봐! 아직도 안 믿어 진다. 이제 다시 오빠를 볼 수 없다는게 한 번 내꿈에 나타나 줄래! 안되겠지! 시험치고 오빠한테 갈께 나 또 올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