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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성오빠야~~더 이뿐 꽃을 주고 싶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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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e** |
등록일 | 2000.07.17 |
오빠...헌화하러 여기 처음 와봤어요....솔직히.. 저 오빠 팬두 아니구, 또 오빠 돌아가셨을때 슬프긴했지만 울지도 못했던 저에요..그런데...여기와서 보니까... 오빠의 팬이라는 분들을 보니까...너무 슬프네요.... 오빠가 떠나가고, 그뒤에 남은 흔적들을 보며 더 슬퍼지는건 왜일까요.... 오빠..정말 행복하시구요...어제 글래디에이터를 봤는데...죽은 뒤의 세상에서 이세에 있던 사람들을 다시 만나더군요....저 오빠 살아계셨을 때에 아쉬운 일들을 나중에 하늘에서..다시 아쉽지 않게 할래요.... 헌화하는 꽃들이 많았음 좋겠고 제 손으로 직접 전해드리고 싶네요... 이뿐꽃을 드리고 싶었는데...오빠..행복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