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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내일 봐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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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조** |
등록일 | 2000.07.22 |
해준거 하나없는 나.. 오빠한테 용서를 바래야 할것 같아여.. 내가 사는게 힘들다는 이유로 오빠들 잊으려 했어여.. 그래서 내일 용서 받으러 가요.. 울면 안되는데.. 안울게 오빠 영혼와서 나 쓰다듬어줘요... 3일동안 오빠 죽음 잊기 위해 여행을 다녀왔어요.. 근데 모든 일이 오빠와 연결이 되버려요... 오빠 보조개도 xg도 환장교도 금은보화언니두..모두.. 오빠를 위한 물건과 착한사람들인데.. 이제는.. 지나가는 xg 마다 오빠가 생각이 나서 마음이 아파요.. 영안실에서도 끝까지 오빠를 지켜야 했는데 저도 몸이 많이 아파요.. 제 마음은 오빠랑 같이 가고 싶지만.. 그건 안되는 거니까.. 미안해요.. 그리고 사랑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