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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안해요 오늘은 못갔어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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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자** |
| 등록일 | 2000.07.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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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매주 토욜날마다 오빠보러갔던 진연이예여 오늘은 못갔어여..몸이 넘 아파서 .....미안해여 기다리진 않았져? 몸이 넘 아퍼서 도저히 걸을수가 없었어여...그래도 괜찮으면 가려구 노력은 했었는데 미안해여....그대산 오늘 팬들이 많이 오셨겠져? 지금 겨우 몸을 가누고 컴퓨터 앞에 앉았어여... 머리가 넘 아프네여...비도오고... 오빠 혹시 또 아픈거 아니죠? 근데 내가 왜이리 아픈지..... 나좀 지켜줘여..아프지 않게...나 좀 자주 아픈편이라 지겹구 그래여....오빠나 따라갈까봐여....^^ 그대신 오늘 못간대신 49제때는 꼭 일찍가서 오빠 옆에 있을께여..항상그랬던것처럼...... 그날 10시에 미사가 있다구 하네여.... 성당에는 못갈꺼같구여....전 곧바루 용미리 갈꺼구여... 기다려여... 나 아침일찍 갈께여...그날 사람들많이 올꺼같으니까.....이쁘게 하고 있는거 잊지말구여.... 음 정장입구있어여..그게 젤 괜찮을꺼 같어...^^ 그럼 그날 이쁘게 하구 있어여.....사랑하구여 지금 아픈거라면 아프지 마여...나두 이프니까.... 진짜 넘 아프네여 좀 쉬어야 겠어여...글구 오빠팬이 오빠 곁으로갔다는 소식을 얼마전에 들었어여 그분하구 손꼭 붙들구 같이 오시는거 잊지마시구여.... 내가 먼저가야하는건데 그분이 먼저가셔서 오빠 지켜주시네... 그럼 2일날 뵈여....오늘못가서 미안하구여.... 담에는 꼭 안빠지구 토욜마다 갈께여.....사랑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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