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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 환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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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환** |
등록일 | 2000.07.22 |
오빠 안녕? 나 여기 첨 드러와보네~ 오빤 마니 와봤어? 마니 와봤을거야... 그래서 오빠한테 쓴 편지 다 읽구 갔을거야... 그렇지? 나... 오빠한테 팬레터 한 번 못 보내봤자너? 이게 오빠한테 쓰는 아니, 스타한테 써보는 첫 팬래터야... 난 오빠가 북한에서 콘썰 여는거 보구 싶었는데...아마 나머지 멤버들이 이뤄주겠지? 아마 통일이 될 지두 모르겠다...오빠가 마니 도와줘. 괴롭구 힘들어두 오빠가 곁에서 힘이 되어줘. 거긴 어때? 행복해? 하늘나라에 천사가 부족했나보다. 그래서 여기서 젤루 착한 환성 오빠를 데리구 가신 거겠지? 중국에서 콘썰할 때 비 마니 오던데... 울었어? 울지마... 금 나두 슬퍼. 이제 방학했어. 방학하면 오빠한테 선물사서 팬레터랑 같이 보낼려구 했는데... 거기두 더워? 여긴 넘 더워. 특히 울 학교 선풍기를 2.3학년 반엔 있는데 1학년 반엔 없어서 우리교실 완전 사우나야. ^^; 내가 사는 곳은 부산!! 음... 여름되면(특히 저번에 일요일-제헌절 이러케 연달아 되던날)사람들 진짜 마니와. 난 오빠 예~~전에(1집때)사진찍은거 보니까 우리집 하구 가까운 올림픽공원(맞나?)에서 찍은거더라. 난 그땐 엔알쥐를 몰랐었어. 노랜 마니 따라 불렀는데 그게 엔알쥔줄은 몰랐거든. 근데 캐롤 때 부터 조아했어. 그 전부터 조아했지만 그때부터 팬이 �怜킵�. 오빠 언제나 행복하구... 지금 밥 먹으라구 엄마가 불러~~ 먹기 싫은데 살아야 되니까(?).. 금 인제 갈께. 담에 또 올께. 우리 편지 꼭 읽어봐야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