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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원히 늙지 않을 오빨 그리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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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한** |
| 등록일 | 2000.07.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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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성오빠...오빤 절 모르시겠지만.. 그래도 이렇게 남겨여... 천국에선...늙지두 않구...아프지두 않을테니까... 참 행복하시져? 그래두..그래두.....아무리 힘들구 슬퍼도.. 저희들과 가족들과 친구들과 지상에서 사는게 오빠에겐 더 좋았을지도... 오빠...근데 조금만 더 이 악물구 버텨보지 그러셨어여.. 살기위해... 저흐들이 얼마나 간절히 기도했는지.. 다른거 다 필요없다구..엔알쥐 이대로 끝나두 좋다구.. 환성오빠만 살려달라구... 사는게 우선이자나여.. 하지만..이미 끝나버리고.. 환성오빤 천사가 되어 하늘로 날아가셨어여.. 그곳에선....예전과 같이 힘들어하지 말고 외로워하지 말고 슬퍼하지 말고 항상 행복하게 지내새여.. 그게 저희들의 마지막 부탁이에여... 김환성 안토니오... 그럼 안녕히... 한 아나스타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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