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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환성오빠야가 그리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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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환** |
등록일 | 2000.07.18 |
지금 5시당... 자다가 일어났어 3시에 근데 더이상 잠두 안오네 오빠는 지금 자구 있겠지? 지금 창문을 열었어 해가 덜떠서 세상이 파랗다 넘 예쁘구 신기(?)하다 맨날 아침엔 늦게일어나서 이런거 절대 못보거덩 야--기분조타 환성오빠가 있는그곳...넘 가고싶은... 그래 첨엔 오빠가 하늘나라루 갔다구 했을땐... 솔직히 첨엔 안믿었어 하지만 나중엔 나두 따라가구싶다.... 이런생각이 들었어 많이 힘이들었거든... 어떻게든 해보려했는데... 사는거만큼 죽는것두 쉽지 않더라구 그래서 지금은 거의 죽지못해서 산다.... 언젠가는 죽지않기위해 사는날루 바꼈음 좋겠다 새벽부텀 이상한소리 해서 미얀... 갑자기 이런생각이 드네... 예쁜하늘을보고 하루를 좋게 시작했음 좋겠다 오빠두 잘 지내구 보고싶다.... 힝...왜 눈물이 나오려하지? 오빠랑 안울기루 했는데... 오빠는 좋겠다... 이렇게 그리워해주는 사람들이 많아서... 잘지내구 좋은하루 보내 이따 밤에 또 올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