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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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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 |
등록일 | 2000.07.18 |
안녕하세요.환성오빠!..오빤 절 잘 몰라요..그치만 지금은 다 알죠? 그냥 멀리서 오빨 지켜보고 좋아했었거든요.지금은 12시 37분이예요..근데 잠이 하나도 않오네요...오빤생각때문인것 같아요..오늘은 좀 일찍 잘려구 했는데... 오빠!!...하늘에서 그냥 편히 쉬세요.. 하고 싶은것 못 해본것들이 넘 많아도,, 꼭 환생해서 다시 좋은 사람으로 태어날수 있을거예요..그냥 , 그냥 다른 사람들 보다 좀 더 빨리 단지 좀 더 빨리 하느님 곁으로 가신거라고 생각해요...조금만 있으면요,오빨 사랑하는 모든사람들과 하늘에서 만날수 있을거예요..그때까지 편히 쉬고 계세요..왜 하필 오빤지, 그많은 사람중에 왜하필 환성오빤지는 모르겠지만요,착한 사람은 하느님이 더 빨리 데려간데요..오빠,....오빤 천사죠?? 원래 천사였는데 땅으로 내려와서 사람들한테 기쁨을 주다가 다시 하늘로 올라 간거죠?...그치만 오빤 아픔도 많이 남기고 가셨어요...왜 그리움같은 큰 아픔을 오빨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남기셨어요???... 예.... 이제 아무말 하지 않을게요...오빤 그냥 정말 편히 쉬시면 돼요...다른 사람도 오빠 몫까지 열심히 살다 오빠 곁으로 갈꺼니까요.. 마지막으로 오빠,,, 정말 사랑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