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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성>오늘부터.. 내일까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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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환** |
| 등록일 | 2000.07.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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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내일까지 오늘 아침에도 눈을 떴다 하염없이 흘러들어오는 햇살에 나도 모르게 그의 사진에 입을 맞춘다 가슴속에 깊이 감춰 두었던 '그'라는 존재를 오늘 만큼은 사랑으로 불러보려고 한다 높게만 느껴지는 하늘을 바라보면 어쩌면 내게서 소중한 그대에게 고마워해야 하는지도 모르겠다 비록 내 가슴속에 잊혀지고 묻혀져 버려서 나중에는 그 형태를 알아 볼수 없을 만큼 뭉게져도 오늘 하루 또한 그대를 그리워하는 마음을 가지고 내일을 기도한다..제발..제발.. 잊혀지지 않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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