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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빠 보고싶어서 왔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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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이** |
| 등록일 | 2000.07.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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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성이 오빠! 잘 지내시죠? 지금 세상은 비가 많이 와요... 낮에는 무지 더웠는데.... 갑자기 비가 막 오니까 당황스러웠어요.... 저 7일부터 기말고사예요. 아직 공부를 다 마치지 못했는데... 걱정이 되요... 학교에서 야자해야하는데.... 너무 짜증나구... 오빠들 노래 듣구 싶은데 공부에 방해 된다구 듣지 말래요... 그래서 그냥 나와버렸어요...... 좀 마음이 불편하네요. 저 괜히 학교에서 친구가 장난친것도 받아주지 못하고 친구에게 짜증내구 울어버렸어요. 제가 왜그랬는지 모르겠어요. 그냥 아무일도 안하고 아무생각없이 살구 싶어요. 이러면 안돼는데......^^;;; 오빠!!!! 저 이러는거 오늘까지만 할거예요. 낼 부터는 믿기지 않지만.... 믿구 살거구요.... 웃을거구요.....짜증도 안내구....공부두 열심히 할거예요. 오빠 사진도 보고싶을때.... 잠깐 볼께요. 그리고 절대로 바꿀수 없는건..... 오빠 영원히 잊지 않을 께요..... 오빠 잊지 않을거니까 하늘에서 오빠도 저 한번만 생각해 주세요. 오빠 혼자 편하곳에 가서 제가 젤 존경하는 하나님 만나서... 좋아요? 그 곳에서 행복하게 지내세요. 그리고 나중에 가면 그동안 뭘 하면서 지냈는지.... 이야기 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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