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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AR: ANGEL HWAN-SUNG...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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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민** |
| 등록일 | 2000.07.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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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안녕--+ 민선이에요.. 내말 듣구있는거 다 알아.. 잘지내구 있는거져.. 언제까지나 다시태어나도 다시는 아파하지마요.. 나는 괜찮은데 언니들이 많이 힘들어한다.. 나는 아무렇지도 않은데.. 거기서 가족들이랑..멤버들이랑.. 오빠가 예뻐하던 언니들이랑..잘 지켜줘요.. 언제든 심심하면 여기 내려와요.. 꿈속에서라도 오빠 만났음 좋겠다.. 오빠네 부모님..현지언니..잘 지켜줘야돼.. 울 창단식날 오기로했던거 기억하죠? 잊지말구.. 오빠자리 특석으로 마련해놀께요,, 분명히 넷이서 앉아있는데.. 문득 다섯이라고 느껴질때.. 그때쯤이면 오빠가 와있는거겠지.. 꼭 와요..^^ 우리가 맘 아파하는것 만큼.. 아니 그보다더 오빠는 정말 밝은 아이였다는거.. 평생 잊지 않을께요.. 다시태어나도 예쁜웃음..밝은미소.. 다 가지고 태어나요..예쁜 다리두.. 그래야 오빨 알아볼수 있을테니깐.. 오빠 잊지않고 꼭 알아볼께요.. 그치만 그땐 아프면 안돼..절대로 아프지마요.. 하늘나라 뒤집어졌겠네..오빠덕분에..^^ 개구쟁이 환성.. 잘 있어요.. 편하게 행복하게 그렇게만 있어요.. 유민오빠네 아저씨랑 예쁘게 살고계세요.. 이쁜천사들 꼬시러다니지 말구.. 언제나..행복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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