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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성오빠 난 나쁜애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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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안** |
등록일 | 2000.07.02 |
오빠가 간지 얼마나 �榮袂�... 나 이제 조금 여유를 찾구 있는거 같애... 미쳤나바... 오빠가 아무도 볼수 없는 곳으로 갔다고 했을때는 나 진짜 미치는줄 알았거든.. 근데 지금은...... 오빠가 너무너무 보고 싶어 죽겠다... 나한테는 그 흰나비두 안보이더라... 하느님이 너무너무 미워... 정작 죽기 원하는 사람들은 감기 한번 제대루 걸리지두 않는데. 오빠같이 만인에게 사랑받구...너무 착하기만하구... 죽으면 안될사람을 죽인건지.... 오빠 병원에서 조금만 더 참지 그랬어... 나 오빠 입원한것두 뒤늦게 알았었어.. 그래서 가려구 맘먹었었는데 죽었대... 진짜 그때 미치도록 울구... 후회를하구.... 내가 수학여행가서 신나게 놀구 있을때... 오빤 아파하면서 그 고통 다 참아내구 있었던거 아냐... 내가 너무 싫어... 이러면서 오빠를 진정으루 사랑한다구 말할수 있는건지.... 오빠 내가 갈때까지 그곳에서 행복하게 있어야되... 내가 가면 나 데릴러 마중나와줘야되.. 알았지?? 사랑해~♡ 항상 널 위해 나 보고싶어 만나고 싶어 기도 드릴께. 그리워서 미칠것 같아 힘 들고 그리워도 너만 생각하면 난 절대 울지마 우리 지금껏 어떻게 해야 할지 사랑한 그날들 보다 모르겠어 사랑할 날이 더 많아 나는 널믿어 언제까지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