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운영처] 서울역고가의 감동을 지하로, 아뜨리愛 갤러리 만화로 산책하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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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상가운영처 | 조회수 | 5763 |
등록 부서 | 상가운영처 | ||
등록일 | 2016/02/12 13:46 | ||
"을지로 지하상가에 서울역고가가 나타났다?!"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도 활기찬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을지로 아뜨리애 갤러리에 새 전시가 열렸다는 소식을 전해드리러 왔어요~!
이번 전시는 지난 달 서울시청 본관에서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았던 ‘서울역고가, 만화로 산책하다 展’의 연장 전시인데요,
(사)우리만화연대와 박재동 화백님 등 총 23명 작가님들의 작품 50점이 을지로 아뜨리애 갤러리로 옮겨와 더 많은 시민분들과의 새로운 만남을 떨리는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다고 해요~
시청본관에서 전시가 끝난 지난 5일 저녁, 조심스럽게 아뜨리애 갤러리로 옮겨진 작품들!
명절 연휴를 보내고 일상으로 돌아왔더니 어느새 새로운 볼거리가 생겨있었네요~
작품들은 서울의 역사와 풍경, 서민의 삶과 같은 주제들을 이야기하고 있는데요, 하나하나에 예술가들의 섬세한 감성과 해학, 상상력이 듬뿍 담겨있어 보는 내내 즐거웠어요~
제가 작품 사진을 찍으며 구경을 하는 동안에도 혼자 길을 걷다가 또는 친구와, 연인과 함께 지나가다가 잠시 멈추어 감상하시고 사진을 찍으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더라구요~ [작가소개 : (왼쪽부터) 박인호, 김용길, 조경봉, 이정헌 ]
이 날은 작가님들이 직접 갤러리에 찾아와 시민분들에게 작품을 설명해주셨는데요, 작품이 말하는 내용과 그와 관련된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하나하나 얘기해주셔서 더 많이 웃고 함께 대화하며 눈과 귀가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이번 전시에도 시민분들과 작가님들이 함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이 있었는데요, 전시회 한쪽에 마련되어 있던 바로 이 넓은 그림이었어요~
양 쪽에 펜이 거치되어있어서 누구나 자유롭게 글도 쓰고 그림도 그릴 수 있는데 벌써 많은 분들이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남기고 가셨네요~
이에 질세라! 작가님들도 펜을 뽑아 드셨어요~ 시민분들이 다양한 개성으로 채우신 그림 위에 더해지는 작가님들의 감성!
여기에 여러분의 센스와 감각이 더해진다면 과연 어떤 작품이 탄생할지 정말 궁금하네요~
이번 전시회는 3월 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구요, 언제든 여러분이 찾아와 웃으며 구경하시길 두 팔 벌려 기다리고 있어요!
또 따뜻한 봄이 다가오면 을지로 아뜨리애 갤러리에서는 공모를 통해 시민작가님들의 작품 전시회도 열릴 예정이라고 하니, 앞으로도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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