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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가 필요할 땐 '온기우편함'을 찾으세요.
작성자 홍보실 조회수 537
등록 부서 경영전략본부
등록일 2023/09/22 11:04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서울시립승화원에서도 따뜻함을 전하는 '온기우편함'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온기우편함은 부스에 마련된 편지지 위에 누구든 자유롭게 익명으로 고민이나 위로가 필요한 편지를

작성하고 편지함에 넣으면, 편지지 하단에 적은 주소로 '손편지 답장'이 전달되는 프로그램입니다.


온기우편함을 이용하는 모습

 

서울시설공단에는 소중한 사람이 세상을 떠난 뒤 그리움을 털어낼 시간이 필요한 이들을 위해 
사단법인 ‘온기’ 와 함께 지난 해 5월부터 서울 원지동 서울추모공원 및 경기도 파주시 용미리2묘지에서 
2개의 온기우편함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는데요. 

 

현재까지 1년 동안 서울시설공단이 운영한 온기우편함에 도착한 편지는 약 1,000여 통으로 질병이나 사고로

가족을 떠나보낸 사연부터 진로 및 학업에 대한 고민, 인간관계의 어려움까지 다양한 사연의 편지들이 도착했습니다.

 

온기우편함 설명

 

 

온기우편함을 이용한 한 추모객은

 

"고민에 대한 해결책을 얻기 보다는 답답한 마음을 털어놓고 싶은 마음에 온기우편함에 편지를 썼는데, 
제 어려운 현실에 대한 공감과 위로가 담긴 정성스런 손편지 답장이 큰 힘이 되었어요."

 

라며 소감을 밝혀주셨고,  

 

온기우편함에 편지를 쓰고있는 시민


"20대 대학생의 고민이 담긴 편지를 보고, 역시 비슷한 고민을 20대 때 했던 제 자신의

과거 경험을 떠올리며 답장을 썼는데, 오히려 제가 가졌던 마음의 상처가 치유되는 느낌을 받았네요."

 

라고 답장한 직원의 고백도 있었습니다.

 

이번 온기우편함은 올해 서울시립승화원 1층, 용미리 1묘지 현장사무소 입구, 

서울 추모공원내 유택동산 등 총 3곳에 추가로 설치되었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추모객에게 따뜻한 공감과 위로를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울러 용미리, 벽제 묘지 등 14개 서울시립장사시설에서 추석을 맞이하여 공단 직원 450여 명이

특별근무에 나서고 교통통제 인력 270여 명도 지원근무에 나섭니다. 

 

서울시립묘지 전경

 

또 추석 연휴기간에 용미리 시립묘지에서 성묘객들의 편의를 돕고자 순환버스를 무료로 운영하는데요. 

순환버스는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6일간,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약 20분 간격으로 용미리 1·2 묘지에서 운영됩니다.

 

<추석연휴 용미리묘지 무료 셔틀버스 운행 안내>
 

긴 추석 명절에 성묘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해 시민안전과 편의를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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