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지 공사감독] "관심, 주의, 중점" 서울시내 공사현장, 단계별로 관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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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공사감독1처 | 조회수 | 5889 |
등록 부서 | 공사감독1처 | ||
등록일 | 2015/04/28 14:09 | ||
공사감독?
공사감독은 말그대로 공사현장의 감독인데요, 영화감독이 한 작품을 전체적으로 지휘하듯이,
공사감독은 한 공사가 목적물로 완성될 때 까지 공사를 시행하는 시공사의 공사 진행을 검토하고 확인하는 일을 합니다.
서울시설공단 공사감독처는 서울시내 빗물펌프장, 저류조, 공원, 상수도관 공사와 같은
도심속 공사현장을 감독하고 있습니다.
공사현장은 안전모를 쓰지 않는것과 같이 밖으로 노출 된 위험뿐만 아니라
근로자의 심리상태(불안함, 미숙함)와 같이 숨겨진 부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돌발사고도 예방해야 합니다.
공사감독처는 지난해부터 관리하는 모든 공사현장을 1,2,3단계로 안전성을 평가하여 관리하고 있는데요 현장마다 공사방법이나, 시기, 기타 여건에 따라 안전성(위험도)을 평가하여 안전관리 활동의 기준을 정한것입니다.
1단계 현장은 시민의 동선에 비교적 영향을 미치지 않고, 독립된 공사현장이 대부분이고,
2단계 현장은 시민의 동선에 영향을 미치거나 공사현장의 경계가 모호한 현장입니다. 보차도를 일부분만 통제하고 하는 공사가 되겠죠?
3단계 현장은 주요 정책사업이거나, 예를들어 강남구의 상습적으로 침수되던 구역의 침수해소 공사, 통행에 영향을 많이 미치는곳, 그리고 대규모 가시설(목적물을 위해 임시로 설치한 구조물)과 같이 위험한 공사방법이 포함된 경우 입니다.
이렇게 단계마다 중점적으로 관리할 사항, 추가적으로 관리할 사항을 정하고 주기적인 점검활동을 합니다.
이해하기 쉽도록
현장의 예시를 밑에서 사진으로 보여드릴게요 :D
서울시내 곳곳의 현장들은 저마다의 여건이 다르기 때문에 작은 공사라고 간단한 것도 아니고,
큰 공사라고 덜 위험한 것도 아닌 것이 사실입니다.
<간이빗물펌프장 현장 -1단계>
공사장 가림막으로 시민의 통행동선에 영향이 거의 없고, 시각적+공간적으로 분리되어 있습니다.
공사를 시작하기전에 항상 신중하고 신중하게 단계를 정하지만 수시로 바뀔 수 있습니다.
즉, 어제의 관심관리현장이 오늘 주의관리현장이 되지 말란 법도 없지요.
<고가차도 보수공사 - 2단계>
일방향 차량 통제로 통행에 영향을 주고, 현장의 경계가 모호한 도로포장 현장은 각별히 차량 통행과
근로자의 근무환경에 주의를 해야겠지요.
올해 4월부터는 3단계 공사현장 관리를 더 강화하기 위해
매달 한번씩 피드백 하던 안전성 단계를, 매주 피드백 하고 있습니다.
<하수암거 신설공사 - 3단계>
하수관을 묻기위해 깊게 땅을 판 후, 가시설(하수관 설치 전 임시 구조물)을 설치한 현장
반경이 큰 장비로 작업 중이어서 현장이 가림막으로 가려져 있어도 매우 위험합니다.
단한번의 소홀함도 용납되지 않는 곳이 공사현장인데요.
공사감독처는 빈틈없는 안전관리를 위해 더 자주, 더 꼼꼼하게 하고자 노력하고있어요.
이렇게 공사감독처는
[관심, 주의, 중점]
서울시내 공사현장을 단계별로 관리하고 있습니다.
"매일 다니던 길에서 공사가 시작되면서, 길은 좁아지고,
소리도 시끄럽고, 잠시동안의 불편함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조금만 이해해주세요.
시민여러분의 삶에 꼭 필요한 공사를 하는 중이랍니다."
감사합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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