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설공단에서는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스포츠 지원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는데요.

2023년도 올 한해 그 참가자가 1천명을 돌파했다는 소식입니다.

고척스카이돔, 서울월드컵경기장, 장충체육관 등의 문화체육시설과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스포츠 관람과 체험 기회를 얻기 어려운 아이들을 초청해 경기관람 및 체험행사를 무료로 진행하였습니다.

서울시설공단은 비용이나 그 외 문제들로 오직 그 때만 느낄 수 있는 어린 친구들의 체험의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각 경기장에 맞는 스포츠 경기 관람기회를 제공하고 선수 및 코칭 스태프와 함께 운동할 수 있는 경험도 선사하고 싶었습니다.

고척스카이돔에서는 총 500여명의 인원이 프로야구 관람에 참여했고,

특히 4월 한 달은 가족 테마석을 무료로 운영해 영유아 동반 가족 70여명이 무료로 야구경기를 관람했으며,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는 지역 아동센터 인원 120여명을 초청하여 K리그 경기를 즐기고,

장충체육관에서는 일일배구교실을 열어 약 120여명이 참여함은 물론,

200여명의 어르신들 대상으로도 무료 생활체육교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는 올해 신규 조성된 축구장에서 서울 이랜드 FC와 협업하여

시각장애인 및 다문화 가정 아이들에게 축구교실을 진행하였습니다.

서울 이랜드 FC의 황정욱, 헤난 선수와 서울 이랜드 U-12 유스팀을 이끌고 있는 김진환 감독이 일일 코치로 참석하여

드리블, 슈팅, 스텝훈련 등을 알려주는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약 220여명의 어린이들이 함께해 땀을 흘리며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서울시설공단은 앞으로도 관리하고 있는 체육시설을 활용해 소외된 환경의 어린이들이

다양한 경험과 꿈을 키워 나가고  그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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