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곧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입니다.

추석날 아침에는 햇곡식으로 빚은 송편과 각종 음식들을 장만하여

조상께 차례나 성묘를 하시는 가정이 많은데요.

그와 더불어 서울 시립 장사시설을 운영하는 서울시설공단도 바빠지게 됩니다.

서울시설공단의 첫 장사 시설 인수는 서울시립승화원이 서대문구 홍제동에서 고양시로 이동하면서 시작됐습니다.

서울시립승화원에서 추석 성묘를 계획하고 계신

시민 여러분께 한 가지 당부 말씀이 있다고 하는데요.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번 추석 연휴 기간에

서울시립승화원의 성묘를 자제 부탁드립니다.

서울시설공단에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추석 연휴 9.18(토)~9.22(수) 기간 동안

서울시립묘지 실내 봉안 시설을 폐쇄할 예정입니다.

폐쇄될 시설물은

승화원 추모의집,

용미1묘지의 분묘형 추모의집,

왕릉식 추모의집,

용미2묘지의 건물식 추모의집

이렇게 4개 시설입니다.

또 교통 편의를 위하여 운행하였던

셔틀버스도 명절 기간 동안은 미운행할 예정이며,

방역을 위해 외부 시설 이용에도 제한이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온 국민이 지켜야할 '개인 간 2m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은 물론!

？▷5인 이상 성묘 금지

▷제례실, 휴게실 폐쇄

▷파고라 및 야외테이블 폐쇄

▷음식물 섭취 자제

？위와 같은 특별 방역 조치를 강력하게 추진할 예정이라고하니

너와 나 모두의 안전을 위해 추석 성묘를 자제해 주셨으면 합니다.

대신 직접 찾아뵙지 못한 아쉬움을 작게나마 달래실 수 있게

서울시설공단에서는 온라인으로 고인을 기리고 추모할 수 있는

‘사이버 추모의 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사이버 추모의 집 서비스는 서울시립승화원 홈페이지에서

고인을 검색한 뒤 고인의 사진을 올리고 가상의 차례상 음식을 차리거나

추모의 글을 올리는 등의 방식으로 운영된답니다.

코로나19의 신규 감염자가 연일 네 자릿수를 넘어서면서

추석연휴가 다시 한 번 큰 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시민 여러분의 안전을 위해 부디 이번 추석연휴에는 마음으로 성묘를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서울시설공단은 앞으로도 여러분과 함께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