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청계천업사이클페스티벌 ‘流’, 청계천 예술거리 속으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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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홍보마케팅실 | 조회수 | 4564 |
등록 부서 | 홍보마케팅실 | ||
등록일 | 2018/11/29 17:10 | ||
청계천업사이클페스티벌 ‘流’ , 너는 누구니?
올해 벌써 4회째를 맞이한 청계천업사이클페스티벌은 2015년 청계천 복원 10주년을 기념해서 시민들을 위한 공공마케팅사업으로 기획되었습니다.
청계천의 역사적 의미는 복개되었다가 복원되어 현재 시민들이 가장 사랑하는 도심 하천으로 거듭났다는 점이예요. 청계천, 그 자체가 업사이클된 장소라서 청계천에서 업사이클페스티벌을 기획하여 4년째 진행하고 있는데요,
올해는 “업사이클, 꽃으로 피어나다.”라는 주제로 2018.11.24.(토)~29(목)까지 청계광장 하부 팔석담에서부터 광통교까지 전시를 진행하였습니다.
한 겨울에 만나는 업사이클 꽃의 향연!
무엇보다 가장 아름다웠던 꽃은 LED와 종이로 빛나는 조명꽃 만들기와 재생지를 활용하여 저금통과 트리를 만들며 행복해 하는 시민들이 아니었을까 생각합니다. 또한 곳곳에 직접 사진도 찍을 수 있는 곳이 있었는데요. 인스타, 페이스북 등에 남길 인증사진을 찍는 시민들로 북적였습니다.
청계천업사이클페스티벌 ‘流’ 어떤 의미를 전달하고 싶었을까요?
청계천업사이클페스티벌 ‘流’ 를 통해 남들이 버리는 물건을 소재로 하여 아름다운 예술 작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작가들의 예술 활동을 통해서 시민들에게 친환경적인 삶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고,
자원의 재생뿐 아니라 새활용(업사이클)을 통해서 시민 삶의 질도 업그레이드될 수 있다는 의미를 전달하고자 하였습니다.
청계천업사이클페스티벌 ‘流’ 무슨 전시들이 있었나요?
2018년 올해도 버려진 자원의 예술적인 ‘새활용’을 통한 단순한 예술작품의 전시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시민들이 실제 작품에 참여하는 전시와 프로그램들이 있었습니다.
강원도의 버려진 나뭇가지를 모아 새 생명을 주었던 팀보타의 ‘Tree of Life’, 일상 소재로 만든 식물 안에 카메라를 넣어 시민들이 자신의 모습을 볼 수 있게 만들었던 김현우 작가의 ‘싱고니움의 기억’ 그리고 시민들이 가장 많이 사진을 찍었던 한성주 작가의 ‘꽃봉오리 사진관’ 등이 있었습니다.
청계천의 밤은 낮보다 아름답다
어느 장소든 그 장소가 가장 아름다운 시간이 있지요 청계천은 낮에 보는 풍경과 밤에 보는 풍경이 매우 다른 곳입니다. 낮에 눈에 잘 띄지 않던 작품들도 야간에는 조명을 받아 색다른 느낌을 자아냅니다. 흐르는 청계천 물과 함께 로맨틱하면서도 차분한 느낌을 전달해 주기 때문이지요 ^^
저물어 가는 겨울밤, 청계천에서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한해를 잘 마무리해보는 행복한 시간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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