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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니다 (70라5781 기사님)
작성자	박용철	조회수	3726
등록 부서	박용철
등록일	2011/03/17 21:06
일전에 기사님들 태도에 대해 컴플레인 한 적이 있었는데, 오늘은 특별히 고마움을 표시하고 싶어 글을 남깁니다. 아버지께서 매주 3번 투석을 받아야 하셔서, 병원 갈 때마다 장애인 택시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70라5781 박노전 기사님, 환자와 환자 가족의 기분을 유쾌하게 만들어주는, 화통한 친절함을 가진 분이었습니다. 연세도 있으신 것 같은데, 목소리도 화통하시고, 시원시원하게 움직이시면서도 세심함을 가진 분이더군요. 휠체어로 계단을 내려갈 때도 경험이 많으셔서 그런지 매우 수월하게, 부드럽게 잘 내려갔습니다. 워낙 좋은 분이라 항상 이분이 오셨으면 좋겠다고 어머니께서도 말씀하셨고, 저 역시 기사님을 예약해서 부를 수 있다면 그분만 부르고 싶었던 심정입니다. (연세 많으신 분한테 제가 칭찬합니다 하는 것이 말이 안맞는 것 같지만) 칭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