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실 조손가정 방문후기(2012년 1분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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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조회수 | 2086 |
등록 부서 | 관리자 | ||
등록일 | 2012/04/03 13:59 | ||
날은 흐리지만 성큼 다가온 봄기운이 완연하게 느껴지던 3월 30일, 할머님과 아이들을 만나고 왔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간식거리를 양손에 가득 들고가며, 아이들과 만날 생각에 설레는 마음이었습니다 오랜만에 만난 아이들은 그새 훌쩍 큰 모습이었습니다. 평일에는 구청에서 하는 수영 수업에 꼬박꼬박 나간다는 아이들은 요즘 수영에 푹 빠진듯한 모습이었습니다. 새 학기 새롭게 바뀐 환경에도 잘 적응한 아이들의 얼굴에서는 해맑은 미소가 한가득~이었습니다. 할머님은 여전히 공공근로에 나가고 계셨는데, 실내에서 하는 업무라 크게 힘들지는 않다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연세가 있으신 탓에 전과 다르게 조금 수척해진 모습이셨습니다. 아이들이 지금처럼 건강하기만을 바란다는 할머님 말씀처럼, 늘 씩씩하고 올바르게 자라나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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