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같이 아름다운 장애인 콜 권미선 선생님을 칭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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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기훈 | 조회수 | 3647 |
등록 부서 | 이기훈 | ||
등록일 | 2013/02/06 17:08 | ||
시장님 안녕하세요? 서울시 발전에 정성과 열정을 다하는 시장님 및 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는 장애아들을 키우는 이기훈 엄마입니다. 저희 아들이 장애인 콜택시를 3년 동안 이용하면서 복지관을 다니고 있습니다. 얼굴도 모르고 생긴 모습도 모르지만 천사같이 착하고 예쁜 목소리만 들어도 금방 알 수 있는 권미선 선생님을 칭찬합니다. 평소와 마찬 가지로 알람 시간만 울리면 눈을 떠 2시간 전에 장애인 콜에 접수를 합니다. 오늘은 깜박 잊고 2시간 20분전에 접수를 했나봐요.10분후에 문자 메시지가 와서 이용접수 되었다는 문자 인줄 알고 아들을 깨워 서서히 복지관 갈 준비를 시작을 하지요. 그런데 그 문자 내용은 이용시간이 맞지 않아 접수 되지 않았다는 내용인 줄 모르고 준비 하느라 눈 코 뜰 새 없이 바쁘지요. 한 참 후에 장애인 콜에서 전화가 오더라고요. 그 분은 권미선 선생님 이었습니다. 늘 이용 하시는 고객 분이신데 오늘은 접수가 안 돼 어서 전화를 했다는 것이었습니다. 얼마나 고맙고 감사한지요. 그 수많은 장애인들이 하루에도 몇 백 명이 이용하는데 기억하고 전화를 한다는 것은 자기 직업의식이 투철하고 책임감과 성실함을 가지고 이용자를 한 분 한 분 소중히 생각하는 선생님의 인품이 남달라 보였다. 아~~아 요즈음에도 이렇게 배려하는 마음과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정성을 다해 이용자와 그 가족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안겨주는 직원들이 있기에 서울시가 더욱더 발전 하리라 믿습니다. 권미선 선생님 전화를 받지 않았더라면 오늘은 물리치료, 작업치료도 받지 못하고 마냥 발만 동동대면서 전화기만 불통 나고 말았겠지요. 선생님께 다시 한 번 정말 고맙고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칭찬의 박수를 보냅니다. 선생님 희망과 용기를 잃고 사는 장애인가족들에게 소망을 주시고 빛과 소금이 될 수 있는 그런 직원이 되길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선생님 새해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세요. 2013.02.06 이기훈 엄마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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