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모시설운영처(승화원) 결연가정 방문 후기(2014년 2분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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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조회수 | 3200 |
등록 부서 | 관리자 | ||
등록일 | 2014/07/10 13:47 | ||
늘 씩씩하고 환한 미소를 선보이는 대견한 아이들..
올해 고등학교를 졸업한 누나와 곧 즐거운 방학을 맞이할 남동생 이렇게 두 남매들이다.
오늘은 동생이 기말고사 준비로 열심히 공부를 하고 있었다.
누나는 오늘도 아르바이트 때문에 밤 늦게나 도착한다고 하여 보지 못하고 오늘도 동생이 우리를 맞이 했다.
여름이라 날씨도 덥고 후텁지근하고, 장마철이라 습하고 눅눅할텐데 하는 걱정이 앞선다. 그래도 아직 장마철이라고는 하지만 비는 많이 오지 않아 습도는 높지만 눅눅하진 않아보였다. 창문쪽에 환기도 잘 안되고 아마 올해도 힘든 여름을 보낼것 같아 걱정이 된다.
늘 씩씩한 아이들이다. 알바에 공부에 그래도 서로 서로 잘 챙겨주는 모습이 참보기좋다.
다른 아이들 보다 늘 밝은 모습으로 대해줘서 너무 너무 고맙고 ...
다음번엔 작은 화분이라도 가져가서 이 여름의 눅눅함이라도 조금 덜어 줘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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