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에 대한 생각들 중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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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유정호 | 조회수 | 4795 |
등록일 | 2007/07/13 15:3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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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 정약용은 그의 친구의 아들이자 영암군수이던 이종영이라는 사람에게 공직자라면 반드시 지켜야 할 육렴(六廉), 즉 여섯 글자의 비결을 가르쳐준바 있다. 첫째는 재물에 청렴하고, 둘째는 색(色)에 청렴하며 셋째는 직위에 청렴하라고 하였고, 넷째 청렴해야 투명한 행정을 펼 수 있고, 다섯째, 청렴해야 공직자로서의 권위를 세울 수 있으며, 여섯째 청렴해야 강직한 공직자가 될 수 있다고 했었다.......
하늘이 지켜보고 있고 백성들이 주변에서 언제나 감시하고 있는데 청렴하지 않고서야 어떻게 공직을 수행할 수 있겠는냐는 주장이다.... 오늘의 시점에서 생각해도 너무도 지당한 말씀이다. 재물에 청렴하지 않아 뇌물을 받아 법망에 걸리고, 색에 청렴하지 않아 구설수에 오르며, 직위에 청렴하지 않아 월권행위나 하다가 발각되어 고초를 겪는 공직자들을 보면, 역시 다산의 주장에는 분명히 시공을 초월한 힘이 있음을 알게 된다. 한번쯤 음미해 볼 이야기가 아닐 수 없다. *** 첨부된 글은 국가청렴위원회 정책자문위원 서생현선생님의 강의 내용(신동아 2002년 5월호) ****내용은 많으나 꼭 읽어 보시면 감동...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