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01일 조경 공사현장견학에 대하여 | |||
---|---|---|---|
작성자 | 김** | 조회수 | 4503 |
등록일 | 2017/11/16 21:56 | ||
안녕하세요. 연암대학교 17학번에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다름 아니라 11월 1일에 있었던 조경 공사 현장 견학에 도움을 주신것에 대한 감사함을 표하기 위해 글을 작성합니다. 일단 당일 혹은 그 근처의 날에 감사글을 전하지 못하고 마음속으로만 간직하고 있다가 지금에서야 말하게 된 점 죄송합니다. 먼저 강동구청 옥상녹화 완공 현장을 견학하였는데 지면이 아닌 옥상이라는 새로운 환경에서 조경을 만드는 방식은 알고는 있었지만 이렇게 직접 보게 되어 무척이나 좋은 경험이 되었던것 같습니다, 옥상이라는 환경을 생각하여 흙도 경량토같은 가벼운 흙으로 식재지반을 만들고 세덤같은 가벼운 식물, 화산석을 사용한 디딤돌을 사용해 옥상에 가해지는 하중을 줄인 점, 낮고 어두운 그늘이 져서 식재하기 어렵고 자칫 잘못하면 너무 지저분해 보일수 있는 태양광아래에 산책로 컨셉의 식재를 한 점, 건물의 그늘로 인해 빛이 적은 곳에는 그에 맞는 식물들을 식재하고 또 바깥 조경또한 한눈에 들어오도록 유도 했다는 점 등 무척이나 섬세한 작업들에 정말 대단함을 느끼는 기회였습니다. 또한 구청 사이에 있던 파출소에 했던 벽면녹화도 눈길이 가고 멋있는데 철거예정으로 이젠 사진으로 밖에 보지 못한다는게 무척이나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서울 이촌 공사현장에 대한 소감입니다, 처음 본 것은 이촌한강공원이었습니다. 이곳은 자연친화적을 목적으로 한 만큼 아카시원목으로 만든 종합놀이대와 고무블럭이 아닌 해사를 깔았다는 설명과 원목을 사용할때는 어떤 것을 사용해야하며 모래는 무엇이고 또 공사진행도중에 힘들었던점 등을 말해주셨습니다. 그리고 다음은 한강이촌권역자연성 회복사업이었습니다. 말 그대로 자연성을 회복하기 위해서 하는 작업으로 기전 콘크리트 호환블럭을 사석으로 바꿔 수달등 많은 동식물들이 서식할 수 있게 하고 곳곳에 설치된 횟대는 한강을 방문하는 새들에게 휴식의 공간을 제공해주며, 논습지를 통해 생태환경을 살리고 또 갖갖이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와 하드우드로 만든 데크등 많은 설명들을 들었고 차수공사방식인 만큼 무척이나 많은 작업들이 있구나를 생각 했습니다. 저희에게 친절한 설명과 질의응답을 해주시고 청사조경계획에 대한 설명을 비롯해 옥상조경 들을 설명해준 이현삼조경팀장님(조경공무원)과 한강 이촌공사 조경에 대해 설명하준 국 창민감독님과 토목에대해 말씀해주신 감독님 그리고 그 외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