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조손가정을 지원하는 날인데 오전까지만 비가 오고 오후에는 그쳐서 다행이었다.
방문할 때마다 고맙고 미안하다며 말씀하시는 할머니를 생각하며 기쁜 마음으로 달려갔다.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부서에서 준비하고, 여러곳에서 지원해준 물품을 함께 가지고 갔다.
손녀인 윤○○(중학교 2학년)이가 감기로 많이 아픈 가운데 생활하고 있었다.
최강동안 직원인 김형근, 이소연 대리가 유머로 위로해 주었다. 할머니도 건강상태가 더 좋아지셔야 되는데 연세로 인해 점점 상태가 악화된다고 하셨다.
열악한 환경가운데 학업에 열중하는 윤○○이가 참 대견했고 우리부서에서도 앞으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듬뿍 안겨 드려야겠다는 생각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