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의 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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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 | 조회수 | 3204 |
등록일 | 2018/08/20 12:35 | ||
저는 두 디리와 왼쪽손이 불편한 휠체어 장애인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주있는 일은 아니지만 친척집에 초대를 받아 외출을 할때면 언제나 장콜을 이용합니다. 그 덕분에 얼마전 우연히 미니버스 시티투어 라는 행사에 저의 보이지 않는 손과 발이 되어서 한결같이 변함없는 모습으로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는 든든한 나의 짝꿍과 사이좋게 참여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날 버스에 몸을 밑기고 동행한 시티투어 가족들은 얼미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시티투어 행사를 담당하시는 이리따운 외모의 소유자 인듯이 보이는 송 아무개 직원분과 왠지 모르게 어미니의 품속처럼 따뜻하고 푸근한 용모가 돋보이는 지킴이와 동행하니, 오늘 하루도 의미있는 시간으로 남을것 같다는 좋은 예감속에서 국립중앙 박물관으로 향했습니다. 처음에는 지금까지 한번도 해본적이 없는 보물섬 이라는 제목의 뮤지컬을 관람했습니다. 뮤지컬을 관람하는 도중에, 배우들과 웃으며 호흡하는 송 아무개 직원분의 모습을 바라보면서 세상이라는 공간은 나혼지 살아가는 공간이 아닌 수많은 사람들과 어울리며 살아가는 편안한 곳이라는 교훈을 얻을수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뮤기컬을 관람하는 동안 계속해서 휠체어에만 앉아 있을수 밖에 없었던 저에게 객석에 않아서 뮤지컬 관람을 해보라는 말도 살며시 건내주었습니다. 그말을 듣는순간 더운 여름날의 시원한 물 한진을 미시는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웃사랑을 실천히시려고 노력하시는 분들과 함께했었던 여정이었기에 이직도 기억에 남아있어 이렇게 게시판에 글을 올릴수 있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저의 바람은, 미니버스 시티두어 행사가 활성화되고 또한 홍보되어 장애인 복지관을 이용중이신 분들에게도 그때 제가 느꼈던 감동이 고스란히 전해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울러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탑승객들을 데려다 주셨던 버스운전원 분께도 감사의 인사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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