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무처 결연가정 방문 후기(2013년 1/4분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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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조회수 | 2079 |
등록 부서 | 관리자 | ||
등록일 | 2013/03/25 11:05 | ||
최근 근처 공장에서 일을 시작한 만석이 어머니와 일주일 전에 시간약속을 하고 오랜만에 만석이네 집을 방문했습니다.
햄을 좋아하는 만석이를 위해 슈퍼에 들러 햄과 과자를 사고, 김치같은 매콤한 한국 반찬에 익숙하지 않은 할머니를 위해
부드러운 빵과 과일 등도 준비해 갔습니다.
손을 다치시긴 했지만 할머니께선 예전보다 밝아진 모습이셨고, 뽀얗고 예쁜 만석이 여동생이 저희를 반겨주었습니다.
자주 방문하지 못해 다소 어색한 사이였지만, 과자 하나 먹어보라며 먹던 과자를 내밀던 그 모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다음에는 꼭 다양한 색깔의 크레파스를 선물해서 마음속의 예쁜 꿈을 그릴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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